잡코리아는 윤현준 대표이사가 친환경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15일 밝혔다.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가 시작한 일상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캠페인이다. 

참가자는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줄이겠다는 손 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제로 웨이스트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윤 대표는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챌린지 참여에 앞서 잡코리아는 이미 전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 사용 줄이기를 위해 △전 직원 텀블러 사용 의무화 △일회용품 없는 사내 카페 운영을 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우산을 빌려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또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참여 범위를 넓히고자 회원들에게 증정하는 굿즈도 다회용 제품으로 제작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대한민국의 모든 알바생과 취업준비생, 직장인들 그리고 기업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잡코리아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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