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광주점 폐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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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광주점 폐점 연기
  • 김상록
  • 승인 2023.10.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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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광주점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신축·확장에 따른 이유로 오는 10월 영업 종료를 예정했던 이마트 광주점의 폐점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광주신세계는 4일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폐점 연기 사유는 '거래상대방(이마트)과의 영업종료 이행절차 협의 일정 추가 필요'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영업정지일자는 미정이다.

회사는 "원활한 이행 절차 진행과 양당사간 운영 효율화를 통해 고객 불편 및 매출 감소 최소화를 위해 영업정지일자를 변경하게 되었으며, 추후 영업정지일자 확정 시 이사회 재승인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영업정지일자 연기와 관련해 당사 확장 개발 사업 추진 계획 진행에는 영향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이마트 광주점은 신세계백화점 확장 개발 사업과 신세계 그룹 내 유통부분 시너지 창출을 위해 10일부터 폐업할 계획이었다.

광주신세계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9000억여원을 투입해 현 광주신세계를 4배가량 확장하는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조성하기로 하고 행정 절차를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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