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무력 충돌에도 코스피는 10일 장 초반 1% 넘게 올라 2440대 중반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81포인트(1.45%) 오른 2443.54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2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58억원, 87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내린 1348.4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340원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5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63%), 나스닥지수(0.39%) 등 3대 지수는 일제히 올랐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무력 충돌에 따른 시장 영향을 논의하는 긴급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라면서도 "사태 장기화나 주변국 참전으로 충돌이 확산하는 양상을 보일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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