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3분기 잠정 실적을 11일 발표했다.
LG에너지솔루션 매출은 8조 2235억원, 영업이익은 7312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5%, 영업이익은 40.1%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6.3% 감소, 영업이익은 58.7% 증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에 따른 공제액은 2155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5157억원, 영업이익률은 6.3%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약 25조7441억원, 영업이익은 1조8250억원이다. 종전 연간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해 매출(25조5986억원)과 영업이익(1조2137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글로벌 생산공장의 신증설 및 안정적 운영과 북미 지역 중심의 판매 확대로 연 매출을 25~30% 이상 확대 달성하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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