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금융사기 피해 예방∙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내 4곳의 전통시장(청주 육거리종합시장∙충주 자유시장∙제천 내토시장∙단양 구경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은행 충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욱 중기부 충북지청장, 석준원 금감원 충북지원장, 장종환 NH농협은행 부행장,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 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 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권이 금융사기 피해 예방∙상생금융 지원에 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결연시장과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을 위해 금융사기피해시 영업점으로 바로 접수가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정보 알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카드를 전국 전통시장(약 1400개소)에서 이용하면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결연으로 충북도내 모든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할인(월2만원 한도) 혜택을 부여한다.
장종환 농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장금이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NH농협은행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Tag
#NH농협은행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