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잠시멈춤, 잠시부산' 캠페인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부산 지역 관광 명소들을 전국 1000만 엘리베이터TV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영도구(9~10월)와 동구(10~12월) 방문의 달 등 부산광역시 구·군 지역 로컬관광을 발굴하는 '부산 구군 방문의 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부산관광공사가 추천한 관광 명소의 낮과 밤 풍경을 촬영해 입주민의 승강기 탑승 시간대에 맞춰 엘리베이터TV에서 주야 버전으로 보여준다.
부산관광공사는 "아파트, 오피스 빌딩, 지하철 등 입주민의 모든 동선에 디지털 옥외광고 플랫폼을 갖춘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협업으로 하루 1000만 명에게 부산 구군 방문의 달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엘리베이터TV로 효율적인 부산 관광 홍보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양사 협업으로 전국 1000만 엘리베이터TV 시청자들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생활권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며 "엘리베이터TV·오피스TV 시청자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천만 시청자 감사 시리즈'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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