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전청조 혼외자 주장 허위사실 유포에 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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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전청조 혼외자 주장 허위사실 유포에 심각한 우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0.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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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이 전청조와 관련한 혼외자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26일 "최근 전청조씨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청조씨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25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전청조는 2019년 6월 A씨에게 자신이 파라다이스 J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며 카지노에 복귀하면 비서로 고용하겠다고 했다. 이에 전청조는 A씨로부터 7200만원을 편취했다. 인천지법은 판결문을 통해 "전청조는 J회장의 혼외자가 아니었다. 피해자를 비서로 고용할 능력이 없었다"고 했다.

앞서 남현희는 지난 23일 공개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15세 연하 전청조와 결혼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후 전청조의 과거 사기 전과를 비롯해 남자가 아닌 여자일 것이라는 등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전청조는 이날 오전 1시 9분쯤 남현희 모친의 집에 찾아가 여러 차례 걸쳐 문을 두드리며 초인종을 눌렀고, 남현희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최근 남현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현희 모친의 집에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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