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출연진, 매튜 페리 추모 성명 발표 "너무나 큰 충격…우리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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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출연진, 매튜 페리 추모 성명 발표 "너무나 큰 충격…우리는 가족"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0.3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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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에미상 시상식 때 함께 한 '프렌즈' 주연 배우들의 모습.(왼쪽부터) 데이비드 쉼머, 리사 쿠드로, 매튜 페리, 커트니 콕스, 제니퍼 애니스톤, 매트 르블랑. 사진=연합뉴스

미국 시트콤 '프렌즈'의 주연 배우들이 고 매튜 페리를 애도했다. 이들은 1994년부터 2004년까지 '프렌즈'에서 열연했다.

'프렌즈' 출연진인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데이비드 쉼머, 매트 르블랑 등 5인은 매튜 페리를 추모하는 공동 성명을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피플 지에 실었다.

이들은 "우리 모두는 매튜를 잃었기 때문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단순한 배우 그 이상이었다. 우리는 가족"이라며 "할 말이 너무 많지만 지금 당장은 이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을 애도하고 처리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가능한 한 더 많은 것을 말할 것"이라며 "현재 우리의 생각과 사랑은 매튜의 가족, 그의 친구들, 그리고 전 세계에서 그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과 함께한다"고 했다.

앞서 미 지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연예 전문 웹사이트 TMZ에 따르면 매튜 페리는 28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4세.

미 NBC에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된 시트콤 프렌즈는 뉴욕에 사는 남녀 6명의 사랑과 우정, 성장기를 담았다. 매튜 페리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은 '프렌즈'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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