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롯데월드타워•몰 운영사와 파트너사 임직원 80여 명이 모여 화재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철저’ ‘시민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잠실역 지하 광장과 타워•몰 곳곳을 순회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31일에는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소방경진대회가 열렸다. 소방경진대회는 롯데월드타워•몰 전 운영사와 파트너사가 모여 화재진화와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안전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2개 이상의 회사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방식이다.
롯데물산은 2011년부터 꾸준히 소방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 대회는 빠르게 소화전 호스를 전개해 화재를 진압하는 속도방수와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응급처치 경연으로 진행됐다. 총 15개사 48명의 임직원이 경연에 참여했고,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염무열 송파소방서 예방과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우승팀을 선정했다.
사진 롯데물산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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