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섬유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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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섬유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 이수빈
  • 승인 2023.11.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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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는 최병오 회장이 ‘제37회 섬유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섬유패션산업이 제조업으로서는 우리나라 최초로 수출 100억 불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기념식 행사와 함께 수출, 일자리 창출 등 국민 경제와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섬유패션인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패션그룹 형지의 최병오 회장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10일 개최하는 섬유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총 83명이 상을 수상, 최 회장은 모범경영인 분야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얻게 됐다.

최 회장은 41년간 여성 캐주얼 분야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 사업다각화, 친환경 ESG 경영, 업계 발전을 위한 적극적 리더 역할 수행 등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의 질적 성장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선 여성 캐주얼 블루오션 시장개척과 협력사와 상생을 실현했다. 의류사업 소상공인으로 창업하여 패션브랜드 17개 전국 2천여 개 매장 운영과 유통사업으로 다각화를 통해 형지그룹을 성장시켰다. 형지엘리트, 형지I&C, 까스텔바작 등 상장기업을 경영하며 크로커다일레이디, 엘리트학생복, 에스콰이아, 예작 등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최병오 회장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 한국섬유신문 회장,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상임대표, 한국의류산업협회장 등을 역임,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의 활동으로 산업계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사진 패션그룹형지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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