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당국, 현대차·기아 '브레이크액 누출' 대규모 리콜 적정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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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통당국, 현대차·기아 '브레이크액 누출' 대규모 리콜 적정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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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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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국 교통 당국이 현대차, 기아의 브레이크액 누출에 따른 대규모 리콜 조치의 적정성 여부를 조사한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브레이크액 누출과 관련해 현대차와 기아의 수년간의 리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차와 기아의 리콜 결정 시기가 적절했는지, 보고 요건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감사 질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브레이크액 누출로 시행한 리콜은 2016년부터 모두 16차례에 이르며, 리콜 대상 차량은 640만대다.

회사는 브레이크액 누출에 따른 합선으로 차량이 주차돼 있거나 주행 중일 때 엔진 부품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9월 미국 시장에서 엔진 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337만대 리콜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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