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스카니아·현대 등 28개 차종 1만2881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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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스카니아·현대 등 28개 차종 1만2881대 리콜
  • 김상록
  • 승인 2023.09.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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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8개 차종 1만28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0일 밝혔다.

벤츠는 E 23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 결함으로, S 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는 접지선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2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카니아 카고트럭 등 2개 차종 1287대는 번호등의 점등 불량에 따른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27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835대는 조수석 승객 감지 센서 소프트웨어 오류로 21일부터, 현대차 뉴카운티 11인승 리무진 버스는 접이식 좌석에 안전띠가 조립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7일부터 시정조치한다.

BMW코리아의 Z4 sDrive20i 등 4개 차종 48대는 수신기 오디오 모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iX1 xDrive30 5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의 조립 불량이 확인되어 각각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바이크코리아가 수입한 트라이덴트 660 등 2개 차종 346대는 흡기공기량측정센서 호스 불량으로 26일부터 리콜한다.

차종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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