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지난 2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법무부가 주관하는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단체 중 민간기업은 KT&G가 유일하다.
KT&G는 1998년부터 보호대상자 사회정착지원과 수용환자 치료 및 의료진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약 112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노후가구 교체 및 주택 개보수 등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사용됐다.
국립법무병원의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원예치료시설과 원예작물 재배지를 조성해 환자와 간호 인력의 정서안정 향상에 기여했고, 시각‧촉각 등 감각활동을 위한 ‘스노젤렌’ 공간을 구축해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도왔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KT&G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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