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알리익스프레스 지적재산권&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알리의 레이장 대표는 '프로젝트클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많은 소비자 알리익스프레스를 찾는 만큼 책임감 커져, 소비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그 방법 중에 한국 브랜드의 지적재산권 보호도 들어간다"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시하겠다는 '프로젝트클 린'은 크게 5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선제적 예방조치로서 가품이 유통되기 전 가품으로 의심되는 제품들을 AI 기반의 모니터링을 통해 제어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판매자 검증시 스템을 운영해 AI 기반 텍스트 & 이미지 검증 알고리즘으로 가품 분류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텍스트, 판매명, 로고, 이미지, 가격 비교 과정을 통해 가품 여부 식별하게 된다.
가품 관련 신고 시스템을 도입, 상품 상세 페이지에 가품으로 의심될 경우 신고를 할 수 있게 버튼을 제공한다. 반품 및 환불 서비스를 도입해 한국 소비자가 알리에서 구매한 상품이 위조품 혹은 모조품으로 의심되는 경우 반품을 신청하면 판정 결과 가 나오기 전에 소비자에게 환불 처리를 해준다.
이어 가품으로 인한 피해 관련 법률 시스템 지원하고, 이해 당사자들과 함께 상품 검사 및 감독에 지속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널티 시스템을 운영, 가품을 반복적으로 판매하는 판매자에게는 패널티를 줘 상품삭제와 판매자도 퇴출할 것이라고 엄정한 대처방법을 적용할 의지를 나타냈다. 레이장 대표는 이들 과정으로 11월에만도 860개 판매자가 가품으로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방침도 발표했다. 한국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했는데 배송받은 후 가품으로 의심될 경우, 이유 불문 반품 접수를 할 수 있고, 반품 배송비도 받지 않는다. 가품 판정 결과가 나오기 전에 소비자에게 환불 처리가 진행된다. 반품된 제품을 심사해 위조품으로 확인되는 즉시 해당 상품을 판매한 판매자는 패널티를 받게 된다.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관리자와 소비자, 규제 당국의 멀티 리포트 채널을 보유, 가품으로 인한 피해를 모니터링하고, 한국 시장 전담 리포팅 이메일도 준비해 이메일 리포팅 채널 접수되면 즉시 해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어로 된 한국소비자 권익 보호 페이지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스터리 쇼퍼 프로젝트를 진행해 제 3자 독립기관과 협력 미스테리 쇼퍼 전담팀이 무작위로 가품 테스트를 실시한다.가품 판명 즉시, 상품 리스트 삭제, 판매자도 패널티를 준다.
2달 동안 이런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977151개 의심품 삭제를 진행했고, 위반 사항에 대해 119여 개 상점 폐쇄를 진행해, 7550개 한국상품 보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글.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