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시에라 스쿼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토브인디는 지난 7월 입점작 영역을 VR 게임으로 확대하며 국내의 VR 게임을 유저들에게 직접 제공하기 시작했다. 스토브인디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에라 스쿼드 PC VR 버전은 밸브 인덱스, 오큘러스 리프트, 리프트 S, 퀘스트, HTC 바이브 등 9개의 다양한 VR 기기를 지원한다.
시에라 스쿼드는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VR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다.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미션 등을 제공한다.
PlayStation®VR2 (PSVR2) 버전으로 먼저 출시된 시에라 스쿼드는 지난 9월 PlayStation® 블로그에서 공개한 PSVR2 부문 ‘가장 많이 다운받은 게임' 북미(NA)와 유럽(EU) 지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과 닉스 게임 어워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 VR∙A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토브인디는 시에라 스쿼드 출시를 기념해 할인∙VR 게임 무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에라 스쿼드를 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한 유저에게는 ‘서부의 협객’ ‘현상금 사냥꾼’ ‘지하세계 사냥꾼’ 등 3종의 VR 게임을 무료로 증정한다.
사진 스마일게이트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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