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가 내년 1월 31일까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Diseny100 : May Your Wishes Come True' 콜라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디즈니 100주년과 다음달 3일 개봉을 앞둔 디즈니 100주년 애니메이션 작품 '위시'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말연시에 디즈니 상품을 통해 가족과 친구 등 주변에 사랑을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번 협업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특별 기획 상품 공개 및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그로서리 중심의 디즈니 캐릭터 패키지 상품 300여종을 판매한다.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우유’ PB 상품 패키지에도 디즈니 캐릭터를 적용해 브랜드 간 협업의 의미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델리, 베이커리 등에서 디즈니 캐릭터 패키지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4개점(잠실점, 은평점, 수원점, 청량리점)에서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디즈니 캐릭터 상품 약 700여종을 만나볼 수 있는 샵인샵 형태의 '디즈니 마켓'을 오픈한다. '디즈니 아크릴스탠드 스위트박스', '디즈니 100주년 마블 카드 스티커', '디즈니 100주년 리유저블컵', '미키마우스 캐릭터 장바구니' 등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 12월 한 달간 롯데마트·슈퍼 매장에서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및 인기 캐롤을 송출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등 총 10개 점포에서 ‘Diseny100 : May Your Wishes Come True’ 테마의 크리스마스 대형 포토존을 운영한다.
장호준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은 물론 특별한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