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첫 재판 출석 "심려끼쳐 죄송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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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첫 재판 출석 "심려끼쳐 죄송한 마음"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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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여러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첫 재판에 출석해 "앞으로 재판 과정에 성실히 임해 할 수 있는 설명을 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저로 인해 크게 실망하시고 많은 피해를 보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유아인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받는다며 181차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스틸녹스정·자낙스정 총 1100여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도 받는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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