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모두모아 캠페인' 확대 실시
상태바
한국필립모리스, '모두모아 캠페인' 확대 실시
  • 김상록
  • 승인 2023.12.18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오는 20일부터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해 폐기 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전국 직영점 및 일부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에서 확대 실시한다.

시행 매장은 전국 10 곳의 아이코스 매장 직영점(여의도 IFC점, 광화문점, 가로수길점, 고양점, 부산 센텀시티점, 판교점, 킨텍스점, 인천 연수점, 하남점, 광주점)이다. 아이코스 공식 판매처3곳(안양점, 천안점, 동부점)에서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히츠’와 ‘테리아’를 모아서 매장 내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수거된 기기와 스틱은 분해 및 분류 과정을 거친 뒤, 재질에 따라 전문 폐기물처리 업체로 보내져 재처리 또는 폐기 과정을 밟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60톤의 기기와 1~2톤의 타바코 스틱이 수거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환경 영향 최소화는 물론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더욱 많은 고객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100일간 100㎏의 아이코스 기기와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아이코스 기기103㎏, 타바코 스틱 136㎏가 수거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를 기념해 올해 9월 임직원들이 200그루의 나무를 심는 식재행사를 가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