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중독균 검출된 오리온 '카스타드' 판매 중단·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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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중독균 검출된 오리온 '카스타드' 판매 중단·회수 조치
  • 김상록
  • 승인 2024.01.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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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리온의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6.21'로 표시된 제품이다. 문제가 되는 제품은 오리온 제4청주공장(충북 청주시)에서 제조·판매했으며 23g짜리 과자가 12개 들어있는 276g용량이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 가능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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