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의 일본인 멤버 니키가 3.1절이 휴일이라서 부럽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뒤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했다.
니키는 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니키는 지난달 29일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했다. 그는 한 팬이 "한국은 내일 쉰다"라고 하자, 니키는 "내일 빨간 날이냐?"라고 물었다. 또 다른 팬이 "삼일절이라 쉰다"고 답하자 "부럽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두고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일본 오카야마현 출신인 니키는 2020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엔하이픈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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