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초등 용돈관리 앱 ‘퍼핀’과 신학기를 맞아 인기 컵라면 상품 10종을 30%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퍼핀카드로 컵라면 10종을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대상 상품은 김치큰사발, 참깨라면큰컵, 김치왕뚜껑, 튀김우동소컵, 스파게티큰컵 등이다. 해당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2+1 덤 증정이 적용된다.
이마트24는 퍼핀에서 진행한 초등학생들이 가장 할인 받고 싶어 하는 편의점 간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퍼핀이 지난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초등학생 7165명을 대상으로 ‘편의점에서 가장 할인 받고 싶은 간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30%가 ‘컵라면’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햄버거(26%), 초콜릿(18%), 탄산음료(14%), 우유(11%)가 뒤를 이었다.
퍼핀은 7세 이상 자녀를 위해 계좌 없이 만들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은 은행에 계좌가 있어야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하지만, 퍼핀에서는 자녀 휴대폰 인증을 기반으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퍼핀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후, 퍼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퍼핀카드 결제 금액은 매월 전월대비 평균 20%씩 증가했다.
한현민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향후에도 퍼핀과 함께 편의점의 차세대 주요 고객인 알파세대의 니즈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이마트24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