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콘텐츠 전문 기업 ㈜뉴토는 하이브,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3월 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 중인‘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2024’박람회의 한국공동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빌보드 차트, 일본 오리콘 차트 등 해외 차트 최상위권을 석권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콜라보한 XR 포토존을 운영 중이다.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는 1987년 음악 축제로 시작, 최근에는 다양한 콘텐츠 산업 영역을 아우르는 복합장르 축제로 컨퍼런스, 박람회, 페스티벌로 구성해 '23년에는 103개국 22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다.
북미권역 등 주요 시장의 판로를 확보하고 K-Culture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는 본 행사에서 (주)뉴토와 하이브가 협업해 북미내 케이팝 팬들에게 즐거운 사진 체험을 선사한다.
SXSW 마켓 현장에 구현된 콜라보 포토존은 하이브에서 판권 판매중인 'TXT : SWEET MIRAGE LA' 콘텐츠 포스터를 활용해 ㈜뉴토의 실감기술로 제작됐다. 포토존을 이용하는 관람객의 모습이 대형 포토 스크린에 신기루처럼 나타나고,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TXT : SWEET MIRAGE LA' 대형 미디어월 포스터를 배경으로 실제 전세계 TXT 콘서트 투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오렌지 블라썸 공간향’을 재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지난 콘서트를 추억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뉴토의 단독 부스에서는 HMD 같은 별도의 장비가 없어도 혼합현실을 즐길 수 있는 비디오 게임과 범퍼카 어트랙션이 결합된‘SF라이더’ XR 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멀티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측위센싱 기술, 게임개발 기술 등이 총 망라된 SF라이더는 이용자에게 타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재미요소가 융합된 체험형 콘텐츠로 평가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SXSW 2024 한국공동관 참가사 지원사업’에서 참가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국내 우수 실감콘텐츠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및 투자•수익 창출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현대백화점 디즈니스토어의 반응형 포토존 개발사로 업계에서 주목을 받아온 뉴토는 본 사업을 통해 해외 비즈니스의 판로를 개척하고 다양한 국내외 IP와의 결합을 통한 가상형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뉴토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