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대규모 옴니채널 행사 '앱뿐 페스티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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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대규모 옴니채널 행사 '앱뿐 페스티벌' 실시
  • 김상록
  • 승인 2024.04.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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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앱(APP)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APP뿐 페스티벌은 올리브영을 찾는 고객이 매장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일체화된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형용사 단어 ‘예쁘다’와 애플리케이션의 약어 ‘앱(App)’의 발음이 유사하다는 점을 착안해 행사 콘셉트를 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모바일 앱을 연계한 ‘올리를 찾아라’ 이벤트가 열린다. 오프라인 매장 상품의 바코드를 모바일 앱의 ‘스마트 스캐너’로 스캔해 리뷰를 확인하거나, 매장 방문 없이도 앱인앱 서비스(△매거진 △셔터 △헬스+ 등)에서 캐릭터 ‘올리’ 배너를 찾아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명품 가방, 여행 상품권, 로봇 청소기, 호텔 숙박권, 기프트카드, 매장 픽업 쿠폰 등을 100% 당첨 확률로 증정한다.

또한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이번 행사를 기념해 선정한 상품 300종에 대한 ‘APP뿐특가’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올리브영은 뷰티 시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연계가 점차 중요해질 것을 예측하고 관련 투자를 이어왔다. 

올리브영은 2017년 4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오픈을 시작으로, 2018년 12월에는 가까운 매장에서 주문 상품을 3시간 이내 배송하는 퀵커머스 ‘오늘드림’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에도 ‘스마트반품’, ‘매장픽업’ 등 고객 편의를 위해 옴니채널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했다. 지난 23년 4분기 올리브영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 27%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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