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동청년정신의학회가 경두개자기자극술(TMS)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4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아동청년정신의학회는 지난 2일 성명을 통해 18세 미만의 어린와 젊은층 두부에 자기를 자극하는 TMS을 시술하는 것은 "비윤리적이고 위험이 따른다"고 비판했다.
학회는 성명에서 "TMS는 두통 외에도 경련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 결코 부작용이 없는 치료법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면서 해외 임상실험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에 대한 유효성과 안정성의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실시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차 유효의 가능성이 있지만 임상 연구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발달 장애의 외래 환자를 받는 일부 병원이 적정 사용 지침에 어긋나게 미성년자에게도 TMS 시술을 권해 이른바 '발달장애 비즈니스'가 문제가 되고 있다.
비싼 치료비를 위해 고액의 대출을 받는 경우도 있어 환자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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