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진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비빔면 용기면의 주요 취식층인 2030을 비롯해 캠핑, 여행 등 외부에서 조리나 뒤처리가 편리한 용기면을 선호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용기면을 선보였다.
용기면은 봉지면과 마찬가지로 냉비빔면 또는 온비빔면 두 가지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냉비빔면은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4분 후 물을 버린 다음 냉수로 헹궈 액체스프와 비비면 완성되며, 온비빔면은 2분 30초 후 물을 버리고 액체스프를 넣으면 된다.
오뚜기는 "일일이 구멍을 뚫어 물을 버리는 방식이 아닌, '간편콕 스티커'만 제거하면 물을 따라 버릴 수 있어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지락(Easy Lock)' 기능이 있어, 끓는 물을 붓고 덮개나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도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고정할 수 있다.
오뚜기는 지난달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하고,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 진비빔면으로 120% 만족’ 컨셉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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