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 여객기가 무전기 고장으로 관제탑의 빛을 보고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다.
18일 NHK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을 출발해 홋카이도 신치도세(新千歳)공항으로 향하던 JAL 521편은 오후 4시 50분께 상공에서 무전기가 고장나 관제탑과 연락이 되지 않았다.
무전기 고장을 알리는 신호로 접수한 신치도세공항의 관제탑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색이 있는 라이트건을 사용해 착륙 허가 등을 여객기에 전달했다.
여객기는 오후 5시 반께 신치도세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으며 당시 승객 207명과 승무원 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항공은 무전기 고장의 원인 등을 현재 조사 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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