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 봉사단은 19일 오전 서울시 정릉3동 지역에서 '사랑의 쌀·연탄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60여 명의 봉사단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지대에 살고 계시는 독거 노인, 100세 어르신, 다문화,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과 함께 쌀을 전달해 연말연시 훈훈함을 더했다.
주진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1지구장은 이날 봉사를 진행하며 "있어서 나누는 것도 아니요, 넘쳐서 베프는 것도 아니다. 또 시간이 남아서 봉사하는 것은 더욱 아니다"라며 봉사의 참뜻을 전했다.
이어 주진태 제1지구장은 "우리 사회에 외롭고 지친 어려운 이웃과 작은 손길이라도 나누고 싶었다"며 " 지금까지 40여 년간 피와 땀과 눈물의 봉사활동을 해온 ‘나베봉’ 봉사단체와 함께 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고 덧붙였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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