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번째 사망자가 대구에서 나왔다.
경북대병원은 23일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여성 확진자(38번 환자)가 오후 2시 4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었으며 숨지기 전 호흡곤란 증세 등 중증 증세를 보여 왔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93명 늘어난 302명이다. 확진자 중 158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나머지 144명은 순차적으로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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