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성지순례단 10명 '코로나19' 추가 확진…39명 중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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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단 10명 '코로나19' 추가 확진…39명 중 28명
  • 김상록
  • 승인 2020.02.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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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뉴스 캡처
사진=KBS뉴스 캡처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10명이 24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상당수가 귀국한 뒤 공중시설, 직장 근무, 단체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돼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안동, 의성, 영주 등에 사는 주민들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21일과 22일에는 18명이 검사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신자들은 음성이 나왔거나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순례단과 별도로 안동 19명, 문경 4명, 서울 3명 등 28명이 성지순례를 하고 이날 오후 5시쯤 인천공항에 추가로 도착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만약에 대비해 이들이 반대하지 않으면 전용 버스로 데려와 수련원 등에 격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스라엘 외교부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인들에게 지금 시점에서 한국에 대한 여행을 심각하게 재고할 것을 권고한다"며 한국 대구와 경상북도 청도 방문을 완전히 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국에 체류 중인 이스라엘인들에게도 한국을 떠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이스라엘 보건부는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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