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19' 확진자, 47세 여성 이어 1명 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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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코로나19' 확진자, 47세 여성 이어 1명 더 추가
  • 박홍규
  • 승인 2020.02.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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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충남 천안에서 47세 여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오후에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운동강사인 50세 여성이 25일 낮 단국대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는 역학 조사를 마치는대로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충청남도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반쯤 천안에 사는 47살 여성이 발열증세를 보여 천안 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한 결과, 25일 오전 10시 13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국가격리병원인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접촉한 가족 4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됐고 가족과 접촉자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충청남도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공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종합방역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충청남도는 코로나19의 지역 전파를 막기위해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입국 유학생 관리 등의 조치를 치하기로 하고, 천안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사진=천안시청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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