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코스(주), 김포복지재단 및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통해 코로나19 취약층에 손소독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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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코스(주), 김포복지재단 및 한국미혼모가족협회 통해 코로나19 취약층에 손소독제 기부
  • 민강인
  • 승인 2020.03.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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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의약외품, 동물의약외품 OEM 전문기업 그린코스㈜가 지난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재난 구호를 위해 김포복지재단 및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200만원 상당의 대용량 손 소독제 1,020개를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그린코스㈜ 관계자는 김포복지재단 및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무실에서 김포복지재단 이병우 대표이사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도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손 소독제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기부된 약 1천여개의 손 소독제는 대용량(500ml)으로 제작 되어 가족 단위 방역 물품으로서 효용성이 높은 제품이며, 다문화가족 및 김포시 취약 계층, 미혼모 가정 위주로 순차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도경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은 예외 없이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고 이러한 상황에서도 기부 물품을 선뜻 지원해준 그린코스㈜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전달 물품은 긴급 구호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코스㈜ 김용인 대표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위생용품 수요가 폭증하여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기부를 결정했다”며 “개인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재의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코스㈜는 ‘그린코스로부터 시작되는 아름다운 변화’ 라는 기업 이념 아래 매년 소외된 계층들에게 화장품, 의약외품 등을 전달하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위기 극복 노력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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