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앱 몸캠피싱 긴급신고센터, 몸캠피씽 대응 위해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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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앱 몸캠피싱 긴급신고센터, 몸캠피씽 대응 위해 24시간 운영
  • 민강인
  • 승인 2020.03.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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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을 빙자해 남성들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한 뒤 돈을 뜯어내는 몸캠피싱이 급증했다. 대부분이 범죄조직의 소행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거된 거의 모든 조직원이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기존 랜덤채팅이나 데이트앱 등 한정적인 매체를 이용해온 반면, 최근에 이르러선 모든 온라인 공간과 매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피해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보안업체 시큐어앱이 공개한 실제 피해 사례 중에는 외국인 여성을 빙자해 국내 남성들에게 접근하고, 음란 화상채팅을 유도하는 수법도 있었다. 비교적 의심을 덜 받기 위해 외국인을 빙자한 범죄일당은 영어로 “친구가 되고 싶다”, “외롭다”며 피해자를 유혹해 약 천만 원 가량의 돈을 가로챘다.

임한빈 시큐어앱 대표는 “당사를 비롯한 많은 보안업체들이 피해 유형 및 수법 등을 알리며 주의를 당부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피해자들이 혹할 만한 새로운 수법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보안 관련 수칙을 숙지해 실천하는 것만이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임대표의 조언과 같이 보안수칙을 지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만약, 한 순간 부주의해 몸캠피싱에 당하게 되었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보안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협박범에 적절한 대응을 통해 피해 없이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대표는 “연락처를 변경하고 스마트폰을 초기화 하는 등 협박범을 차단하고 유포경로를 모두 차단했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포 차단 이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추가 피해 예방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인터넷 보안회사 시큐어앱은 오랜 기간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오며 몸캠사기, 몸캠협박 등 각종 사이버 금융 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해왔다. 피싱 피해 차단 및 대응 시스템과 기술력이 입증된 시큐어앱은 현재에도 하루 수십 명의 피싱 피해자를 적극 구제하고 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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