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 "신분증 반드시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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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 "신분증 반드시 챙기세요"
  • 김상록
  • 승인 2020.04.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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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유의사항을 전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자가 격리중인 선거인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6시가 임박한 때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번호표를 배부 받고 투표소와 분리된 별도 장소에 대기한다.

이어 다른 선거인이 투표를 모두 마치면 순서대로 1명씩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다. 투표를 마친 후 착용한 비닐장갑을 즉시 폐기물 봉투에 투입하고, 다른 사람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투표소를 나간다. 개인보호구를 착용한 임시기표소 투표사무원이 기표용구와 기표대를 즉시 소독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모든 유권자는 ‘투표소에 가기 전 꼼꼼히 손 씻기’, ‘마스크와 신분증 준비하기’, ‘투표소 안·밖에서 대화 자제 및 1m이상 거리 두기’ 등 ‘4·15 총선 투표참여 국민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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