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 박성훈의 투샷이 공개됐다.
7월 1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출사표’(극본 문현경, 연출 황승기 최연수,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이하 ‘출사표’)가 첫 방송된다. ‘출사표’는 구청에 굴러들어온 신박한 오피스 로코를 예고, 2020년 여름 안방극장을 제대로 웃겨줄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출사표’ 제작진은 남녀주인공 ‘민원왕’ 나나(구세라), ‘원칙주의자’ 박성훈(서공명)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두 사람만의 귀엽고 유쾌한 케미가 돋보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 속 나나와 박성훈은 어두운 저녁 길거리 포장마차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극중 29세인 두 사람은 팍팍한 현실 속 청춘을 대변하듯 다소 지친 표정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두 번째 사진에서는 무언가 결심한 듯 두 사람의 눈빛과 표정에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눈을 맞추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나나는 활짝 미소까지 짓고 있다.
극중 구세라와 서공명의 성격은 극과 극이다. 구세라는 가진 것은 없어도 할 말은 해야 하는 성격이고, 원칙주의자 서공명은 남에게 관심 따위 없는 자발적 외톨이다. 이렇게 정반대 성향의 두 사람인 만큼 만날 때마다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폭발한다는 전언이다.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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