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으뜸은 '장어'..'낙지', 다크호스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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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으뜸은 '장어'..'낙지', 다크호스로 떠올라
  • 박주범
  • 승인 2020.06.1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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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최근 3년간 보양식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장어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올해 6월 12일까지 보양식 제품류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3년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보양식은 장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판매량 2위와 3위는 삼계탕과 문어였으며, 전복과 낙지가 뒤를 이었다.

연도별 순위를 보면 2018년 1위는 전복이었다. 2019년에는 장어가 전년 대비 판매가 277% 증가하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보양식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147% 늘어난 낙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지는 올해 현시점까지의 판매량만으로 이미 전년도 판매량을 넘어설 정도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면역력의 중요성이 떠오른 데다 예년보다 무더위가 빠르게 시작된 만큼 보양식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켓컬리에서 지난 5월부터 6월 12일까지 기록한 삼계탕과 문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57% 증가했다.

사진=마켓컬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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