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이 #102 확진자 발생을 11일 저녁 알렸다. 58세 남성 역삼동 거주자다. 구로구 확진자 접촉 감염이다.
또 구청은 대치동 금은방 근무하는, 경기도 광주시 확진자 1명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한 것도 함께 알렸다.
다음은 11일 저녁 구청 '미미위강남'이 밝힌 확진자 관련 내용이다.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강남구의 확진자는 총102명으로 늘었습니다.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하는 58세 남성은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구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어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를 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강남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관내 대치동 소재 금은방에서 근무한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확진자 1명을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는 말씀을 참고로 올립니다.
[출처] 8월11일 코로나19 브리핑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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