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음식점 '배꼽시계' 주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배꼽시계' 주인은 몸살 등 감기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결과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종업원 2명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오후 3∼8시 사이' 이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인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7132명으로 집계됐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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