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군부대 등 집단감염 여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4명...1주일만에 다시 세 자릿수
상태바
질병청, 군부대 등 집단감염 여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4명...1주일만에 다시 세 자릿수
  • 황찬교
  • 승인 2020.10.07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은 10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4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4353명(해외유입 332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49명, 서울 29명, 인천 5명, 전북 6명, 부산 2명, 대전 2명, 대구 1명이 확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1명으로 총 2만2334명(91.71%)이 격리해제 돼, 현재 159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25명(치명률 1.75%)이다.

군부대와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 연휴의 대규모 인구 이동이 확진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