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 #282번 확진자는 장안구 파장동 (이목동) 장안 힐스테이트 2단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감염경로는 수원 #280번 확진자(가족)와의 접촉으로 추정된다.
전날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같은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수원시청은 "심층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을 신속히 알려드리겠다"며 "증상과 감염경로 등 내용은 수정될 수 있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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