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김장훈, 故김현식 30주기 랜선 음악회 연다…11일 유튜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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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김장훈, 故김현식 30주기 랜선 음악회 연다…11일 유튜브 생중계
  • 박홍규
  • 승인 2020.11.0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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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인하와 김장훈이 故김현식 30주기를 맞아 뜻 깊은 랜선 음악회를 연다.

김장훈은 6일 “故김현식 30주기를 맞아 1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동부 이촌동 소재의 서울 스튜디오 녹음실에서 김현식 추모 랜선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스튜디오는 故 김현식이 유작인 ‘내 사랑 내 곁에’를 녹음한 곳으로 그의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장소다. 생전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권인하, 김장훈은 이 곳에서 故김현식의 노래를 재해석하고 그를 추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천둥호랑이 창법’으로 인기를 끌었던 권인하와 ‘자유로운 영혼’의 상징으로 노래해온 김장훈의 첫 듀엣 공연은 음악 팬들에게도 반가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 모두 오랜 무대 경험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증명해온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권인하와 김장훈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어 한층 더 기대를 모은다. 권인하는 유튜브에서 각종 커버곡 영상이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재 3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김장훈은 유튜브를 통해 ‘숲튽훈’이라는 부캐릭터를 자연스레 얻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한편, 故김현식 30주기 기념 추모 랜선 음악회는 11일 수요일 밤 9시 권인하, 김장훈의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실시간 중계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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