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위기, 전 세계 하루 60만명 이상 확진자 폭증하며 5000만명 돌파 초읽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6일 23시 25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 4962만7891명에 누적 사망자 수는 124만7877명으로 늘어났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은 1004만6707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수의 1/5을 차지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도 24만 2130명으로 늘어났다.
미국의 경우 4일 10만8554명, 5일 12만3718명, 6일 12만661명 등 연일 10만 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으며, 사망자의 경우도 연일 1000명 이상 늘어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인구가 밀집된 북반구가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4일 57만1032명, 5일 61만7383명, 6일 60만1907명 등 연일 60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