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요양시설 관련 131명-수도권 헬스장 73명-강남 럭키사우나 46명-에이스희망케어 38명-강서구 보험사 관련 36명 등 [코로나19,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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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요양시설 관련 131명-수도권 헬스장 73명-강남 럭키사우나 46명-에이스희망케어 38명-강서구 보험사 관련 36명 등 [코로나19, 10일]
  • 박홍규
  • 승인 2020.11.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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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명이,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7653명(해외유입 398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32명, 경기 18명, 광주 충남 각 4명, 
인천 강원 각 3명 등이다.  

또  중대본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과태료 부과대상과 더불어 과태료 부과 예외자와 예외상황도 알렸다. 우선 과태료 부과·징수를 규정하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만 14세 미만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예외다. 이 외에도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기 어려운 사람,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려운 사람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물속과 탕 안에 있을 때, 방송출연, 개인 위생활동을 할 때, 신원확인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예외적 상황일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11월 10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격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1명이다.
   * (위험요인) 침대 간격 협소, 입소자 마스크 불완전 착용, 종사자와 입소자 간 신체적 접촉 빈도 높음

 ○ 수도권 중학교/헬스장과 관련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3명*이다.
   * (지역) 경기 21명, 서울 48명(+2), 광주 2명, 제주 1명, 인천 1명

 ○ 서울 강남구 럭키사우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하여 11월 8일 이후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 서울 강서구 보험사와 관련하여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 강원 원주시 일가족과 관련하여 11월 2일 이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 기타 : 지인의 접촉자

 ○ 경기 가평군 보습학원과 관련하여 11월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가족 4명(지표환자 포함), 학생 3명, 학생가족 2명, 강사 1명, 지표환자 지인 2명
    ** (추정감염경로) 근원환자 → 가족 → 학원, 학교, 노인일자리창업센터 → 학생의 가족으로 추가 전파

 ○ 강원 원주시 의료기기 판매업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 (구분) 직원 2명(지표환자 포함), 방문자 3명, 가족 5명, 지인 4명, 기타 2명, 지인의 동료 1명(+1)

 ○ 경남 사천시 부부와 관련하여 11월 8일 첫 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일자별) 11.8일 2명, 11.10일 9명  (구분) 경로당 7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1명, 지인 1명, 지표환자 가족의 접촉자 2명
    ** (추정감염위험요인) 경로당에서 다과 및 대화로 추정

 ○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과 관련하여 격리해제 전 검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제사(창원시)에 참석한 창원시/고양시 가족 모임
    ** (지역) 경남 14명(+2), 경기 4명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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