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쇼핑은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지앤코스가 선보이는 구강청결제 프로폴린스 가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최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강청결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안에 죽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이 연구에 의하면 구강청결제를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기는 어렵지만, 구강청결제로 30초간 입안을 잘 헹구면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코로나 시대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것처럼, 구강청결제도 대중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중에 판매중인 구강청결제로는 리스테린, 가그린, 테라브레스 등이 있다. 후발 주자인 ‘프로폴린스 가글’은 매운 맛이나 텁텁함이 남지 않는 순한 구강청결제이다.
무엇보다 칫솔질로는 빼내기 어려운 구강 내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준다. 이는 가글제 속에 함유되어 있는 녹차 추출물인 카테킨 성분이 입 속 단백질과 음식물 찌꺼기를 흡착 응고시켜 배출해 주기 때문. 30초 정도 가글 후 뱉어내면 입 속에 있던 찌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취향 저격 쇼핑 랭킹 쇼 Olive 프리한마켓 10에서 ‘G사 가글’로 소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무려 3500만병에 이른다.
지앤코스 관계자는 “요즘처럼 마스크 착용 시간이 길 때는 입 냄새 관리가 쉽지 않은데 프로폴린스 가글은 간편하게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입 속 찌꺼기를 깨끗이 제거해 준다. 코로나 시대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향후 매출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