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건소 직원이 코로나에 확진된 가운데, 보건소는 2일 임시 폐쇄된다.
이날 과천시청은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하며 검사가 필요한 수능 수험생분들은 반드시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 수험생분들은 12월 2일 22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 방역 소독은 완료됐다.
앞서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과천시 보건소 직원은 배우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과천시청은 "언제 어느 곳에서 감염될 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커졌다"며 "시민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철저히 착용하시고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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