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59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58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6915명(해외유입 4676명)이 됐다.
이날 지역발생은 서울 231명, 경기 150,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만 400명이 나왔다. 이어 부산 29명, 대구 7명, 광주 6명, 대전 10명, 울산 1명, 세종 4명, 강원 9명, 충북 18명, 충남 10명, 전북 17명, 전남 4명, 경북 16명, 경남 27명, 제주 1명 등 다른 14개 시도에서도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4명 가운데 12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고 나머지 12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이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700여명이 참석한 예배에 확진자가 3명 있었지만 추가감염이 없었던 비결은 교회 내 마스크의무화 때문이라며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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