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5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전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7월 김 대표와 열애 중인 사실이 공개됐다. 11월에는 SBS를 퇴사해 결혼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김 전 아나운서는 2018년 공채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다. 김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이다. 54.73%의 지분을 보유한 호반건설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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