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으로 늘어난 전자기기 사용시간, 눈영양제 루테인지아잔틴 함량 꼼꼼하게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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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으로 늘어난 전자기기 사용시간, 눈영양제 루테인지아잔틴 함량 꼼꼼하게 확인해야
  • 허남수
  • 승인 2020.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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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도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이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집콕’ 생활이 장려되고 있다. 실내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의 피로도도 그만큼 가중되고 있다. 2030 젊은 세대라 해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만큼 눈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시중 다양한 눈영양제가 주목 받으며 루테인지아잔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루테인지아잔틴이란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루테인은 주로 황반의 주변부에, 지아잔틴은 중심부에 분포되어 있으며 각각 야간 시력과 주간 시력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블루라이트를 흡수하며 안구조직을 보호하고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작용을 막아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체내의 루테인지아잔틴은 자연적으로 감소되며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물질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별도로 섭취, 보충해주어야 한다. 케일이나 시금치 같은 녹황색 채소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충분한 양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루테인지아잔틴 추출물이 함유된 눈에좋은영양제를 이용하는 편이 보다 효율적이다. 

문제는 일부 루테인영양제 제품이 지아잔틴의 함유 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자연 원료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있는 그대로의 지아잔틴이 아니라 별도의 공정을 거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일반 소비자가 이러한 차이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눈영양제를 고를 때에는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통해 실제 황반색소의 증감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편이 바람직하다. 

휴럼의 ‘아이편안 루테인지아잔틴’은 특허 받은 추출공법으로 마리골드꽃에서 직접 추출한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을 사용한다. 약 24주간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헤 황반 색소 밀도가 44.9%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다. 

‘아이편안’ 1알에는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1일 루테인지아잔틴 섭취량(20mg)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한 알로 충분한 양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편안’은 항산화 및 세포보호 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비타민E, 비타민B군을 비롯해 셀렌, 아연 등 기능성 성분을 담아 7중 기능성 스마트멀티솔루션을 제안한다. 

관계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배합 비율을 이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경우가 있으나 과학적으로 이러한 배합 비율이 미치는 영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눈영양제를 선택할 때에는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정해야 제대로 된 눈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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