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위기분석담당관 등 5개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이다.
이번 질병관리청에서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위기분석담당관, 유전체역학과장, 헬스케어인공지능연구과장, 치료임상연구과장, 백신임상연구과장, 총 5개 과장급 직위이다.
이 중 위기분석담당관, 치료임상연구과장 2개 직위는 경력개방형 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직위로 민간인만 응시 가능하다.
이번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9일부터 2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와 질병관리청 대표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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