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소재 기술 전문기업 석경에이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23일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석경에이티는 이날 오전 현재 시초가(2만원) 대비 6000원(30.00%) 상승한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1만원보다는 160% 급등한 수치다.
앞서 석경에이티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8000원~1만원)의 최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했다.
2001년 설립된 석경에이티는 바이오헬스케어, 전기 및 전자, 항균 및 화장품, 디스플레이 등 영역에서 사용되는 나노 소재 등을 20여개 국가 80여개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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