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독일이 심각한 상황을 맞이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독일 보건당국은 11일 신규 확진자가 5만196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5만 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0월 이후 4차 유행과 함께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급증하고 있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독일의 누적 확진자 수는 487만5551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9만7599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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